수공, 3대 신경영전략 강력 추진
수공, 3대 신경영전략 강력 추진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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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사장 " 녹색사업 일환 물 전문기업 역할 확대"

한국수자원공사가 창립 41주년을 맞아 글로벌 물 전문기업 도약을 위한 ‘신경영전략, 3 Water+’를 선언했다.

‘3 Water+’는 ‘Green(공공서비스 확대)’, ‘Blue(지속성장 실현)’. ‘White(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세 가지 중점 물 관리 방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새 사장 취임을 계기로 공공성, 성장성, 효율성의 3대 가치를 높이는 물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이다.

수공이 추구하는 3대가치 가운데 ‘Green water’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물로 인한 재해방지와 안정적 물 공급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다.

또 ‘Blue water’는 댐과 수도시설을 활용한 소수력, 태양열, 풍력 등 청정 에너지 개발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축적된 물 관리 기술력을 활용해 민간과 공동으로 세계 물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White water’는 경영 투명성 확보, 조직구조 슬림화, 조직 효율성 배가 등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 취임 100일을 지나고 있는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관리 서비스 확대, 녹색사업과 해외진출을 통한 지속성장 실현, 조직 효율성 제고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 11, 16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