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현도지구 국민임대 예정지구 지정
청원 현도지구 국민임대 예정지구 지정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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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 4천호 등 총 8400여호 아파트 건설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 일부지역이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 선동리, 매봉리, 달계리, 시목리, 죽전리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17만5000㎡를 청원현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445호의 아파트 가운데 국민임대주택 4021호, 분양 및 중.대형 임대주택 4424호가 건설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실시계획승인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까지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도지구는 충북도청과 청원군청 남측 약18km, 대전광역시 북측 약 4km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청원I.C-6㎞, 신탄진I.C-5㎞), 서측으로 경부선철도(신탄진역-5㎞)가 연접 통과하고 있으며 지구 내로 국도17호선, 지방도591호선이 통과하는 등 도시 내.외곽으로의 연계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공원.녹지율을 34.1%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건설이 완료되면 청원군을 포함한 대전광역시 북부권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