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구촌 물 문제 해결 앞장선다
상주시, 지구촌 물 문제 해결 앞장선다
  • 상주=김홍기 기자
  • 승인 2013.10.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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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제 물 교육 포럼’ 성료

최근 막을 내린 '상주 국제 물 교육 포럼'에서 가계 물 관련 전문가들이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상주시는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상주시 물 산업를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3 낙동강 국제 물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상주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상주 국제 물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국 물 교육재단의 존 엣겐 수석부회장, 일본 물교육재단의 카즈나리 수가와라 연구원, 염경택 한국물포럼 사무총장, 추광호 경북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상주시는 포럼에 앞서 Project WET Foundation과의 MOU를 체결하고 상호간 파트너쉽을 형성해 2015년 4월에 열릴 제7차 세계물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써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교육을 홍보 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한편 성백영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주시는 낙동강 520Km의 본류로 상주보, 낙단보가 소재하고 있고 경북대학교에 물산업융복합연구소가 개설돼 있어 산민관학의 연계를 통해 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이 큰 지역”이라며 “이러한 국제 물포럼을 정례화해 세계적 포럼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상주시의 상주보, 낙단보 등 풍부한 수자원을 대내외에 홍보하며,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상주시를 물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