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주승용 의원, 전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50.9% 1위
국회 주승용 의원, 전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50.9% 1위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3.10.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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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연구소 설문, 2위 이낙연의원 32.6%, 김영록의원 11.6% 순

내년도 6,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로 주승용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여수 을)이 50. 9%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도방송여론조사연구소가 최근 이틀간 민주당 전국 대의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주승용(여수)의원이 이낙연(담양, 영광, 함평, 장성)의원과 김영록(해남, 완도, 진도)의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도방송여론조사연구소는 2014년도 민주당 도지사 후보를 3자 대결로 가상하여 먼저 민주당 전국 대의원 730여명 전원과 일반인 1024명에게 ACS전화자동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의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유효 응답자 224명중 50.9%가 주승용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이낙연 의원(32.6%), 김영록의원(11.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는 주승용의원(26.7%), 이낙연의원(26.2%), 김영록 의원(8.4%), 지지후보 없음(38.7%)등으로 조사 됐으며, 근소한 차이로 주승용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인지도 조사에서 일반 도민의 경우 주 의원이 30대에서 가장 높은 56.7% 이의원은 60대에서 60.6%, 김 의원은 50대에서 24.5%의 지지율을 기록해 주의원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지지도가 높았다.

반면, 도민들은 아직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이른바 안철수 신당과의 가상 대결 시 지지정당을 묻는 설문에 민주당 42.7%, 신당 26.7%, 그 때봄 24.5% 순으로 답변했다.

이번 남도방송여론조사 연구소에서 실시한 가상대결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6.55%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2013, 10, 11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