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도초면지소 준공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도초면지소 준공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3.10.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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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농업인 애로기술 신속해결 기대

최근 신안군은 농업기술센터 도초면지소 준공식을 갖고 농업인들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돌입했다.

희망이 샘솟는 신안군이 농업기술센터 도초면지소 청사를 신축해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권오연 군의원과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에 준공한 농업기술센터 도초면지소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농업기술상담 등을 위해 3억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2,260㎡에 지상 2층 연면적 195㎡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1층 100㎡는 사무실과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회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축됐다.

그 동안 사무실이 좁아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도초면지소 준공으로 도초면 농업인들이 하나되는 염원을 이뤄냄으로써 과학영농기술 보급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도초면 주민들의 염원인 농업기술센터 도초면지소를 신축해 농업인들이 과학영농기술을 습득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준공식에 참석한 박성배 도초면 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지소청사 준공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과학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농업인들의 정보교환 장소로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FTA채결 등 농업여건이 어려운 무한경쟁시대에 농업인들이 열정을 갖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습득 실천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