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인 축제 '워터코리아' 개최
상·하수도인 축제 '워터코리아'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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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물박람회로 상하수도인 축제 기대

국내 최대의 '물 박람회'이자, 전국 상·하수도인의 축제인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서울 뚝도정수장에서 1908년 9월 1일 최초의 수도 통수를 한 이래 100년을 맞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한 '한국 상수도 100년사' 출판·발간 기념회도 열린다.


'WATER KOREA'는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상하수도 관련 기업들에게는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한다.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네덜란드 등 6개국에서 130여개 업체, 440부스(해외 7개 업체, 32부스)의 상하수도 관련 업체와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한국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등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추계학술발표회에서는 2일간 약 430여편의 구두 및 포스터 논문이 발표된다.


이외에도 2008 WATER KOREA 기간 중에 개최되는 주요행사로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 환경부-UN ESCAP 공동 워크숍, 물사진 전시회, 한·일 하수도협회교류회와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