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부산 신항 방문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부산 신항 방문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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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세계 최첨단 기술의 신항을 방문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일행은 7일 오후 한승수 국무총리와 함께 부산항 신항을 방문,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항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부총리 6명과 장관 10명, 국영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대거 수행했다.

 

또 오는 10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항만물류 관련 정부관료 10여명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 부산항에 대한 운영 전반과 신항 및 배후물류단지 조성, 북항재개발사업 등을 청취하고 부산항을 시찰할 계획이다.

 

1991년 옛 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680만명의 국가로, 천연가스와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