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EGA RFC’
[제3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EGA RFC’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9.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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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A RFC’ 지난해 석패 설욕… 올 대회 4강 진출한다

‘EGA RFC’ 지난해 석패 설욕… 올 대회 4강 진출한다
매주 경기 통해 친목도모․건강증진․기업경쟁력 제고 ‘1석3조’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EGA RFC(이가 알에프씨)’가 지난해 16강 진출 석패의 한을 올 ‘제3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는 4강 진출로 승화, 설욕에 나서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석패를 뒤로하고 올 대회 4강 진출을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는 ‘EGA RFC’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EGA RFC)’는 지난 2008년 4월 축구를 좋아하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의기투합,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 축구를 통한 직원들 간의 친목과 건강유지를 목적으로 창단된 이가종합건축 소속의 사내축구동호회이다.

팀명칭 ‘EGA RFC’는 ‘EGA RearFoot Football Club’의 이니셜로 ‘이가 뒷발 축구 동호회’의 영문식 표기. 이 위트 넘치는 팀명은 팀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이가종합건축의 기업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가종합건축은 지난 1999년 설립 후 현재까지 건축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탄탄한 구조를 가진 전직원 200여명 규모의 중견설계사무소로 자리매김했다.

‘EGA RFC’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친목도모는 물론 실력 향상에 주력, 지난 2010년에는 건축설계 사무소 축구동호회 리그인 KCC배 아키리그에 출전해 처녀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당당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낸 바 있는 실력있는 축구팀이다.

비록 지난 대회엔 1차전 부전승으로 올라 16강에서 석패했지만 이번 대회는 4강 이상을 목표로 착실히 팀웍을 다지고 있다.

‘EGA RFC’는 4-50대의 본부장들과 20대의 신입사원까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나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실력과 조직력을 중심으로 운영, 팀원들간의 탄탄한 조직력은 물론 무엇보다도 서로를 아껴주고 격려하는 분위기로 회원들간의 인간관계가 좋다는 게 동호회 측 설명이다.

특히 바쁜 업무들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기분 좋게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분위기 정착은 ‘EGA RFC’의 조직력 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이가종합건축의 기업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데 원동력으로 작용되고 있다.

또한 매주 동종업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하며 서로의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닌 같은 건축인으로서의 유대관계도 넓게 쌓으며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EGA RFC’의 또다른 특장점이다.

‘EGA RFC’의 이호영 회장 겸 감독과 안현대 총무는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로, 즐겁고 건강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 뿐만아니라 좋은 성적을 올려 ‘EGA RFC’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출전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회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내 제1호 동호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게 또 다른 목표이다.

이번 대회 만큼은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EGA RFC’의 힘찬 각오가 올 대회다크호스로의 급부상이 기대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