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평화엔지니어링 ‘평화FC’
[제3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평화엔지니어링 ‘평화FC’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9.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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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FC’ 엔지니어링 업계 강호… 대회 돌풍 ‘자신’

‘평화FC’ 엔지니어링 업계 강호… 대회 돌풍 ‘자신’
여름마다 특훈… 스피드.조직적인 팀 플레이 앞세워 최상 실력 자랑

엔지니어링 업계의 전통있는 강호 (주)평화엔지니어링(회장 권재원) ‘평화FC’가 올 ‘제3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어 대회 돌풍이 기대되고 있다.

▲ 평화엔지니어링 축구동호회 ‘평화FC’가 업계 전설 실현을 자신하고 있어 이번 대회 거는 기대가 크다.

‘평화FC’는 지난 2003년 축구를 열망하는 소수인원으로 기반을 다지기 시작, 2006년에 현 ‘평화FC’ 단장 전금표 사장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조직적인 축구동호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08년과 2009년 출전한 ‘엔지니어링업계 친선 축구대회’에서는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낭보를 전하는 등 참가대회 마다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동종업계 전통적인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 업계 축구대회에서는 ‘평화FC’ 평균연령이 42세 임에도 불구하고 조직력을 바탕으로 준우승 성적을 거두는 등 조직력과 파이팅이 넘치는 팀이라는 게 ‘평화FC’ 측 설명이다.

현재 회원수 60명으로 30명이상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평화FC’는 주축멤버 중 최종 공격수와 최종 수비수가 50대 선수라는 게 큰 특징으로 관록과 경험으로 무장하고 있다.

20대에서 40대까지 고른 분포를 가지며 선후배 관계가 돈독, 최고 수준의 조직력과 팀웍을 자랑하는 ‘평화FC’는 매년 여름 가평 인근에서 축구동호회 수련회 행사를 치르면서 팀웍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등 ‘평화FC’만의 특훈으로 팀 실력을 쌓고 있다.

‘평화FC’ 관계자는 “매년 갖는 여름 행사는 팀 기량 향상은 물론 Old vs Young 팀으로 나뉘어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선후배간의 어색함을 해결하고, 회사내 각 부서별 협의를 해야하는 설계회사 특성상 축구동호회 활동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평화FC’는 매월 3~4회 안양 자유공원과 석수체육공원에서 안양지역 회사들과 경기를 치르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6월 안양시 직장인 축구대회에서는 8강 오르기도 했다.

‘평화FC’ 관계자는 “이번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는 처음 출전이지만, 작년과 올해 우수한 신입회원들의 입사로 젊은 피가 더해진 만큼 조직적인 팀플레이와 스피드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건설업계 숨겨진 강호 ‘평화FC’가 젊은 선수들의 스피드와 노장들의 노련함으로 중무장, 대회 파란을 자신하고 있어 ‘평화FC’의 승리를 향한 발걸음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