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한국건설기술인협회 ‘Kocea팀’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한국건설기술인협회 ‘Kocea팀’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3.09.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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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입장 끝판왕 ‘건설기술인협회’

지난 1회 대회 개막식을 충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건설기술인협회 선수단.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입장식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술인협회는 지난 1회 대회 때 유쾌한 퍼포먼스와 단체 응원을 선보이며 개막식 장을 충격에 도가니로 만들었다. 당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 선수단은 선글라스와 가발 등을 이용해 참가선수들의 추위를 잠시나마 녹여줬다.

기술인협회 축구동호회 팀인 ‘Kocea’ 선수단은 매 대회마다 참석하고 있지만 다른 참가 선수단에 비해 얇은 선수층으로 매번 1차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Kocea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더욱 돈독하게 우정과 신뢰를 쌓으며 대회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리그전이다 보니 조심스럽게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첫 경기가 협회 간 맞대결인 건설감리협회인 것. 이 때문에 Kocea 선수단은 기존 대회와는 다른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Kocea 관계자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는 경기는 두 번의 대회로 끝내려고 한다”며 “선수단의 조직력을 극대화해 첫 승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회 참가를 경험으로 이번 대회 어떤 성적을 거둘지. 또한 입장식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