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건원엔지니어링 ‘FC KUNWON’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건원엔지니어링 ‘FC KUNWON’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8.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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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출전… 성장하는 ‘건원’ 저력 보여줄 터”

“3회 연속 출전… 성장하는 ‘건원’ 저력 보여줄 터”
신.구 조화 탄탄한 조직력 자랑… 기업 브랜드 제고 기여

(주)건원엔지니어링의 축구동호회 ‘FC KUNWON’이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힘찬 각오를 다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3년 연속 출전하는 건원엔지니어링의 축구동호회 ‘FC KUNWON’이 올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창단한 ‘FC KUNWON’은 건원엔지니어링에 소속된 임직원으로 구성된 순수 축구동호회로 매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건강 증진은 물론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며 건원엔지니어링 대외적 이미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호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FC KUNWON’은 정기모임 외에도 프로축구 경기관람,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업무 성격상 지방현장 근무 회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성의로 정기모임에 참석,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가는 등 화합과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타 동호회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으로 구성, 신․구 조화를 통해 젊음 패기와 노련함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는 게 축구동호회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열정이 돋보이고 있는 ‘FC KUNWON’은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단기간에 활성화, 매년 회사 체육대회를 ‘FC KUNWON’이 주관해 진행하는 등 사내 동호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FC KUNWON’이 이번 축구대회에 다지는 각오가 남다른 것은 지난 1회, 2회 대회를 모두 참가했으나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고배를 마시는 등 아깝게 분패, 이번 대회에서는 1, 2회 보다는 더 나은 성장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축구동호회 관계자는 “‘FC KUNWON’이 지향하는 목표는 ‘이기기 위한 축구가 아닌 즐기기 위한 축구’”라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박한 목표를 밝혔다.

3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연습시간이 부족하겠으나 남은 시간 연습에 주력, 지난 1, 2회 대회보다 더 성장한 ‘FC KUNWON’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는 건원엔지니어링의 축구동호회의 힘찬 결의 속에서 건원의 저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