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3D SW, 오만 하수장 플랜트 디자인에 적용
오토데스크 3D SW, 오만 하수장 플랜트 디자인에 적용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8.27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오토데스크 스위트 시험 사용

오토데스크코리아가 자사 3D SW가 오만 하수장 플랜트 디자인 설계에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만 하수장 플랜트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사의 오토데스크 플랜트 디자인 스위트로 구동하는 3D 모델 기반 설계 워크플로우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 플랜트 디자인 스위트는 플랜트 프로젝트 디자인, 모델링, 검토를 위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번 현대엔지니어링이 작업하는 오만의 아시브 하수 처리장 프로젝트에 시험 사용됐다.

오토데스크 플랜트 디자인 스위트는 업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경쟁력을 갖춘 독보적인 통합 솔루션으로, 서로 호환 가능한 디자인 및 모델링 툴을 통해 여러 분야간 용이한 협업을 지원하고, 3D시각화도 가능해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위트 내에 있는 다양한 툴도 사용됐다.

예를 들어, 오토캐드 플랜트 3D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파이프라인 모델링을 간소화하고, 엔지니어들은 3D 모델 및 시공도의 기본 데이터를 직접 변경하는 식이다.  

이승수 현대 엔지니어링 IT 팀 분과장은 “현대 엔지니어링의 목표는 플랜트 프로젝트와 관련해 일관된 3D 기반 디자인 데이터와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앞으로 3D기반 디자인 시스템 개발을 완성해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플랜트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