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현대엔지니어링 ‘HEC FC’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현대엔지니어링 ‘HEC FC’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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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해 심신 단련… 회사 발전 일익”

“축구 통해 심신 단련… 회사 발전 일익”
매주 경기 등 팀 플레이… 끈끈한 동료애․기업브랜드 가치 ‘UP’

현대엔지니어링 축구동호회 ‘HEC FC’가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발휘를 위해 한껏 고무적이다.

▲ 현대엔지니어링 ‘HEC FC’가 파이팅!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2001년 4월 20여명으로 창단된 ‘HEC FC’는 ‘직원간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의 함양과 회사 발전에 이바지 한다’의 목적으로 운용, 현재 약 90여명의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양천구내 구장에서 정기적인 플레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HEC FC’는 회사내 큰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속에 여러 동호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호회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HEC FC’ 측 설명이다.

사원에서 부장까지 직급과 연령에 상관없이 공 하나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HEC FC’는 모두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건전한 축구활동으로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회사발전과 친목도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사업본부마다 업무 특성이 다르기에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에 대해 얘기하고 격려하며, 회원들 간의 허물없는 동료애와 애사심을 통한 축구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개인의 체력 증진 뿐만아니라 기업 발전을 강화하는 원동력으로 큰 힘을 발휘하고 있기도.

‘HEC FC’는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량제고 및 회원 간 단합을 다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타 회사동호회 팀들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며 실력도 승승장구하고 있어 이번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HEC FC’는 지난 2002년도 ‘하나사랑배 서울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을 뿐만아니라 ‘2012년 한국경제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대회 서울예선’에서 2위를 하는 등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동호회다.

‘HEC FC’ 관계자는 “이번 국토일보 건설인 축구대회는 주전 상당수가 해외파견 근무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첫 출전하는 것이라 다소 부담이 되지만 경기 자체를 즐기겠다”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끈끈해진 동료애를 더욱 승화시키고 실수를 하더라도 손을 잡아주며 따뜻한 격려 한마디로 모두가 한식구라는 마음으로 두터운 정이 배가 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좋은 기량으로 마음껏 푸른 잔디를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크고 결과보다 과정에서 샘솟는 열정과 희망이 우리들에게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는 이 관계자의 여유로운 말 속에서 이번 대회 새로운 돌풍의 주역으로 우뚝서는 ‘HEC FC’ 활약이 기대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