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이 명 수 국회의원 / 새누리당 충남 아산
[인물탐구] 이 명 수 국회의원 / 새누리당 충남 아산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3.08.26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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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사회적 약자 중심의 정책방안 강구해야 합니다”

 “서민경제.사회적 약자 중심의 정책방안 강구해야 합니다”

 ‘나’보다 ‘남’ 먼저 생각하는 사회분위기 정착 확산돼야 
‘나는 누구인가!’ 삶의 의미 부여할 수 있는 조건 마련 중요
 충남 아산, 첨단산업+전통산업 어울리는 미래도시로 성장

“정치는 소신이 매우 중요…
국가발전 고민하는 진정성이
나라 운명 좌우한다”

사람을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의 성격 및 인품을 대략 짐작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우선 겉으론 강해 보이나 내면으로는 따뜻한 사람이 있고 자신에겐 매우 강하지만 다른 사람에겐 부드러운 사람이 있는데 이번 인물탐구의 주인공은 후자에 가까운 인물이 아닐까.

오늘 대한민국 충남 아산지역 출신인 이명수 국회의원을 만났다.
핸섬한 외모와 깔끔함 매너가 돋보이는 이명수 의원과의 첫 만남에서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에서 상큼한 청량제를 한 모금 마신 그런 느낌을 받았다.

Why?
국회의원 집무실을 자주 찾는 편인 기자에게는 이명수 의원 방 구석구석 어지럽게 널려 있는 다양한 책들과 온갖 정책자료 등 그를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에서 진정 ‘일하는 국회의원’의 참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OECD 국가 중 아직도 우리는 SOC 확충 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예산배정을 지양하고 복지분야로 치중하는 것은 미래 국가부흥에 큰 장애요소가 될 것입니다.”

늘~ 서민경제 중심의 사고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이명수 의원.
그는 민생과 민의를 반영한 47건의 법률안을 발의하며 최대 입법활동 업적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상, 문화예술 우수의원상, 대한국민 의정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상 국회의원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그는 그 동안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실현했고 충남 예산·홍성 등 내륙지역을 관통하는 서해안 제2고속도로, 당진·아산·천안을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 등 크고 작은 SOC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아산지역과 관련 탕정 신도시 지정해제에 대해 국토부의 비용지원을 약속받아 주민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배방 신도시지역 부실 준공아파트 문제 해결, 인주 휴먼시아 임대아파트 문제 해결 등 여의도로 출퇴근을 하며 하루 25시간을 활용하는 열정으로 봉사하는 국회의원의 진가를 발휘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아산은 30만 인구의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로 발전가능성을 갖고 있어 지역 관광상품 즉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보전과 개발을 동시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이명수 의원.

아울러 그는 ‘우물 안 개구리’ 신세에서 벗어나 미래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주문한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길만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름길입니다. 아프리카 등 미개쳑 지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이른바 ‘New- Frontier’ 캠페인을 벌여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 어려운 경제난국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그가 최근 읽은 책 가운데 ‘레인보우 아프리카’라는 책을 추천한다.

미래를 개척해야 함은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우리의 사명이자 이 시대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미션이라고 주장하는 이명수 의원.

그는 후배들에게도 한마디 건넨다. “과감하게~ 세계시장으로 뛰어 미지의 그곳에 모든 것을 던져라!”

기자는 인터뷰를 하면서 이 땅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말이 떠올랐다.
‘시간 있으면 이명수 의원을 만나 현재를 논하고 미래를 따져 보라고…’

평소 그는 자신에게 엄격하지만 남에겐 부드럽다는 평을 듣는다.
그래서 그는 늘 간직하고 있는 말이 있다. ‘外柔內剛’

집에서도 자녀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은 오직 하나다.
‘돈과 지위는 순간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는 무엇인가! 거기서 해답을 찾으라 ’고 조언한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길만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는 이명수 의원.

“국회는 소신정치가 이루어지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합니다. 국회의원이 독립적 입법기관으로서 국민과 국익을 위한 의정활동이 실현될 때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겁니다.”

인터뷰가 끝날 때 까지 집중하며 국가의 미래와 서민경제를 걱정하는 그의 진솔한 자세에서 한 나라의 지도자가 분명하다는 점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