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림산업 축구동호회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림산업 축구동호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8.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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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초 대회 출전…열정적 플레이 ‘파란 예고’

대림산업 축구동호회는 올해 최초로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대림산업 내 최대 회원 구성 ‘대표 동호회’
1990년대 창설 고참·신인 선수 ‘화합’ 최강

올해 처음으로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대림산업 축구동호회가 이번 대회의 파란을 일으킬 준비가 돼 있다고 예고했다.

대림산업 축구 동호회는 1990년대 창설돼 무수한 대회의 입상경력을 가진 정통 축구 동호회로 신·구의 조화로운 플레이가 강점이다.

대림산업 내 동호회 중에서도 최대 회원인 170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축구동호회는 90년대에 활약했던 고참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화합하고 있다.

풍부한 회원 수 만큼 선수층도 다양하고 실력도 쟁쟁한 것으로 입소문이 났다. 또한 매달 2, 4번째 토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거나 수시로 번개 경기를 하며 실력을 다지고 있다.

또 1년에 두 세 번은 사내 교육원인 수암원 행사와 의정부 이삭의 집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열리는 신년회와 송년회 및 정기총회와 건설사 체육대회 등에 참가하고 있다.

운영위원으로는 최준호 부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민호 대리가 총무, 강지상 대리가 감독, 신용욱 대리가 코치, 이재혁·임금님·우진형 대리가 섭외, 서영석·신윤수 사원 및 황유승 대리가 주무를 맡고 있다.

이 팀은 지난 2008년 건설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회사의 분위기 상 대외적인 동호회의 활동을 자제해왔지만 이번 건설인 축구대회 출전을 계기로 대외 활동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축구동호회는 이번이 처녀출전이니 만큼, 페어플레이를 통해 동호회의 화합을 꾀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창설 멤버인 유희현 부장과 회장 최준호 부장을 비롯, 애사심과 축구의 열정을 가진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동호회 소속 이재혁 대리는 “대림산업 축구동호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최대 동호회로서, 페어플레이 및 열정적인 플레이로 동호회 대화합과 동종사 동호인과의 교류전으로 심신 단련 및 올바른 동호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