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3.08.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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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용지 3필지, 3.3㎡당 420~430만원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위치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109㎡형 아파트 총 2,276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3필지, 13만8,00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용지의 용적률은 3개 필지 모두 180%이며, 택지공급가격은 3.3㎡당 423~433만원이다. 대금은 18개월 거치기간을 포함해 5년간 무이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순위별로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와 추첨을 실시하고, 계약은 27~28일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전용면적 60~85㎡의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건축용지로, 옥정지구 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당초 2,000가구 이상이 조성되는 A-11블록을 3필지로 분할했으며, 중심상업지역의 편리함과 회암천변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향후 경원선 철도, 의정부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3번 국도와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2013년말 개통예정),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개통 예정)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서울까지 20분 거리에 불과하다.

현재 LH의 자체건설 아파트 두 필지가 공사중이며, 대우건설(푸르지오)도 올해 말 분양을 목표로 현재 모델하우스를 건설하고 있다..

분양관련 사항은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031-820-8703, 8766)로 문의 하거나 LH토지청약시스템 및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