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서창2 등 단지내 상가 36개 공급
LH, 인천서창2 등 단지내 상가 36개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3.08.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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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1개 당 배후수요 100가구… 투자가치 높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9일 상가 분양공고를 통해 인천서창2 6블록 등 7개 단지에서 36개의 신규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천서창2 지구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상가 1개당 118~143가구 수준이다. 상가 규모는 전용면적 20~56㎡ 총 23개로, 예정가격은 1층이 3.3㎡당 1,194~1,467만원, 2층은 3.3㎡당 550만원 선이다.

대전노은3 지구는 동측으로 지하철 1호선 반석·지족역이, 남측으로는 한밭대로와 32번 국도, 호남고속도로 유성IC가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고, 상가가 도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규모는 전용면적 28~32.62㎡ 총 10개이며, 예정가격은 1억8,800~2억900만원(3.3㎡당 1,634~2,090만원) 선이다.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LH 단지내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해 기존의 도심과 차별된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특히 LH 상가는 배후아파트 100가구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입찰은 오는 20일부터 실시되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를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참여시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해야 한다.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기타 분양관련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