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FC ITSK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FC ITSK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8.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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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3위’ 저력… 올해 우승컵 노린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축구동호회 'FC ITSK'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연속 입상을 목표로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다.

2회 축구대회 처녀출전 불구 입상… 조직력 ‘강점’
매달 2회 이상 경기 연습, 직원들 간 화합·친목 다져

9월 28일 개막하는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를 앞두고 올해 우승컵은 어느 팀이 가져갈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16강 본선진출을 위해 조별예선전을 치르는 경기방식을 채택해 참가팀, 경기수가 대폭 확대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지능형교통체계 산업과 관련해 민간역량을 결집하고 산·학·연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의 축구동호회 FC ITSK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FC ITSK는 창단된 지 만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으로, 지난 해 열린 ‘제2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3위에 오른 강팀이기 때문이다.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쳐 올해도 입상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해에도 우승까지 예상되는 뛰어난 플레이를 펼쳐 올해 대회에서 기대주로 일찌감치 물망에 오른 팀이기도 하다.

협회 규모 상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이지만 매달 2회 이상 자체경기 및 회사 인근 축구동호인 클럽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직원들 간의 단합 및 축구실력 향상 등을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어 협회 내 주목받는 동호회로 인기가 높다.

FC ITSK는 신생팀의 도전정신과 패기를 바탕으로 특유의 강점인 조직력을 탄탄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올해 대회 참가를 목표로 만전을 기한 만큼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기량을 한껏 발휘하겠다는 목표다.

오동섭 FC ITSK 회장(기술연구센터 컨설팅1부장)은 “지난 2회 대회에서는 처녀출전임에도 불구하고 3위 입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연속 입상을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