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 FBX 리뷰’ 출시
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 FBX 리뷰’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8.06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D 엔터테인먼트 제작물 검토용 무료 앱

오토데스크는 ‘시그라프(SIGGRAPH) 2013’에서 3D 엔터테인먼트 제작물 검토용 무료 앱인 ‘오토데스크 FBX 리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FBX 리뷰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 윈도우 8 기반 기기를 위한 독립형 앱으로, 전문 아티스트와 애니메이터들이 상세한 3D 모델, 환경,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3D 제작물을 자세히 검토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생성 포맷인 .fbx, .3ds, .obj부터 오토데스크 오토캐드(AutoCAD) 포맷인 .dxf까지 다양한 오픈 3D 파일 형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3D 툴을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워크스테이션 환경 외에도 모바일 지원을 제공해 끊김없는 제작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 브래드쇼(Chris Bradshaw) 오토데스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선임 부사장은 “FBX 리뷰는 검토 과정을 간소화하고, 이동이 많고 주로 흩어져있는 크리에이티브 팀(창작팀)의 유연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 FBX 리뷰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윈도우 8 모바일 기기 및 태블릿, 윈도우 7 및 9 지원 데스크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마야의 오토데스크 익스체인지(Exchange) 및 Autodesk 3ds Max 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