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김희철 (사)도시.환경문제연구소 이사장
[인물탐구] 김희철 (사)도시.환경문제연구소 이사장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3.07.2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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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는 일이 국민행복 시작입니다”

“지역경제 살리는 일이 국민행복 시작입니다”

불우이웃.영세서민 챙기기 변함없어 역시 ‘Mr. 민생’
관악구청장 8년… 관악 을 국회의원 역임한 지역경제 발전 선도자

 

“관악지역 손금 보듯…
주민 삶의 질 높이는 게 최대 현안”

 

“지역주민 행복과 국민복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이 한 몸 불사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꼿꼿한 의리와 흔들리지 않는 소신의 소유자 김희철 前 의원.

자신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최고의 정책감사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한발 앞선 언행으로 활동하던 그가 보통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려 평생 봉사해 오던 정치인에서 잠시 평범한 시민 품속으로 돌아와 있는 인물…

현재 사단법인 도시.환경문제연구소 이사장으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희철 씨.

행정학 박사로서 도시환경 선진화에 남다른 관심과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그에게 요즘 근황을 물었다.

“허~ 허~ 그저 이웃주민들 만나면서 지역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서민경제가 웃을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늘 바쁘게 지내고 있지요.”

지난 해 가슴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그의 별명처럼 ‘Mr 민생’으로 돌아 온 그에게서 왠지 꾸밈없는 진솔함과 풋풋하고 정겨운 내음이 풍긴다.

그는 민선 관악구청장 8년을 수행하며 무려 10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했으며 열악한 관악지역 도로율을 29%까지 끌어올린 놀라운 업적을 자랑한다.

참고로 세계 일류도시로 알려져 있는 프랑스 파리, 일본의 동경도 도로율이 25%에 불과한 상황을 감안할 때 서울시 관악구는 세계 최고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작금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하루빨리 취득세․양도소득세 등 거래세를 대폭 인하해서 서민경제의 숨통을 트이게 해야 합니다.”

그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벨트 내 개발 70%를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하는 것은 매우 잘하는 정책이라며 잘하고 있는 것에는 당당하게 잘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자신감 즉, 현실정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사실 그 동안 그가 구청장과 관악 을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이루어낸 업적은 실로 크다.
우선적으로 지역주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림선․난곡선 경전철 사업 추진을 비롯, 강남아파트 문제, 난곡초등학교 지하주차장 설치, 신안산선 문제, 신림 봉천터널 추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경제 발전 선도에 필수적인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지금 이 시간까지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시 부시장을 만나 관악지역 현안문제를 협의했으며 특히 신림경전철 사업은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늦게나마 재추진하게 됐다며 “晩時之歎(만시지탄) 느낌은 있으나 천만 다행스럽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처럼 지역주민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강철같은 의지와 투철한 사명감을 두고 오랫동안 그를 지켜봐 온 주위사람들은 이구동성이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뭉친 ‘Mr. 민생 김희철’ 청렴함으로 다져진 그의 정신과 육체가 주위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국토교통 분야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으로 그는 지금도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

이를 위해 주택임대차 보호법을 개정,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 및 전월세 인상률 상한제를 도입하고 주택바우처 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건설산업에도 박근혜정부의 핵심키워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도 즉, 창조적 주택분양가 상한체 등의 다양한 정책대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 도시계획은 전문성과 비전이 접목돼 갈증없는 지역주민들의 풍부한 삶의 원천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항상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주위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는 그의 입가에서 정녕 아쉬움의 여운을 남기는 말 한마디 건넨다.

취득세․양도소득세 등 거래세를 대폭 인하, 서민경제 숨통트이기가 건설.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유도하는 길이라고 제언하는 김희철 이사장.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이후 아직도, 아무도 이에 대한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이웃을 위해 우리네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경제 챙기는 일에 묵묵히 앞만 보고 가고자 합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용솟음치는 그 무엇인가를 억누르며 환 ~ 하게 웃는 그의 모습이 이웃 아저씨 마냥 편안해 보인다.

글 : 김광년 기자 knk@ikld.kr
사진 : 한동현 부장 kld@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