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GM대우,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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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본격 시판, 전 세계 130개국서 판매 예정

 

GM대우는 "29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차세대 글로벌 준중형차인 '라세티 프리미어'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내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라세티 프리미어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모델로 차량의 기반이 되는 아키텍쳐는 유럽에서 만들어졌다. GM대우는 차량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GM대우 관계자는 "라세티 프리미어는 GM대우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차량 중 첫번째 모델"로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팀이 힘을 모아 개발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준중형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판매를 주도할 것"이고 말했다.

 

GM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13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국내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SE 모델 일반형 1,155만원, 고급형 1,205만원, SX 모델 일반형 1,372만원, 고급형 1,442백만원, CDX 모델 일반형 1,455만원, 고급형 1,605만원이다.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원할 경우 165만원을 더 내면 된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