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M특집] 범건축
[해외CM특집] 범건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7.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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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험․기술 앞세워 세계시장 공략 가속화

30년 경험․기술 앞세워 세계시장 공략 가속화

‘건축 본질 추구․최고 향한 열정’ 반영 국내외서 승승장구
방글라데시․탄자니아․베트남 등 CM 수행 중… 해외시장 ‘탄력’
‘기술력이 최상의 전략’… 아시아․아프리카 진출 집중 모색


▲ 조 윤 성 CM부문 사장
(주)범건축(대표이사 이정면)이 30년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를 위한 행보가 한창이다.

지난 1984년 설립된 범건축은 최고의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 및 CM 전문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CM사업부문은 책임감리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1984년 설립 당시부터 프로젝트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全) 단계에 걸친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며 기업브랜드를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범건축은 분당서울대병원 CM사업, 코엑스 리모델링 CM사업, 버자야 제주리조트 CM사업 등 국내 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쌓은 튼튼한 경험을 기반으로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몽고, 베트남, 스리랑카 등의 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범건축은 지난 6월말 현재 방글라데시 치타공 직업훈련원 프로젝트와 탄자니아 무힘빌리 의료단지 사업 등의 공적 개발원조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과 몽골, 베트남 오피스 프로젝트 등의 민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방글라데시 치타공 직업훈련원 프로젝트 조감도.

방글라데시 ‘치타공 직업훈련원’ 프로젝트는 시공사 선정과 계약부터 발주기관의 의사결정 지원․설계․사업비․사업기간 관리 등 총괄 사업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범건축은 이같은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주자의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범건축만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범건축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 일반 CM 비즈니스 영역 외 기술지원․사업 예산 수립 및 관리․발주자 의사결정 지원․사업 정보 관리 등의 특화 전략을 자랑하고 있다.

▲ 탄자니아 무힘빌리 의료단지 사업 조감도.

무엇보다도 범건축이 국내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초고층․병원 등에 집중적인 투자와 참여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된 것.

범건축은 국내 건설시장의 위축으로 해외 건설시장의 진출이 필수 명제가 된 현재 이같은 위기 돌파를 위해 국제 계약이나 입찰에 정통한 전문 인재의 양성과 해외 발주처의 요청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진출을 집중 모색하고 있으며, 책임감과 효율성의 균형을 맞춰 해외 시장 개척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범건축은 앞으로 몽골,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설계관리, 사업비 관리 등 넓은 의미의 CM 기법을 적용해 해외 CM 시장 저변 확대 모색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기술력이 최상의 전략’이라는 모토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범건축은 ▲도시계획 ▲숙박 및 휴양시설 ▲주거 시설 ▲의료 및 복지시설 ▲상업 및 초대형 복합시설 ▲체육 및 문화집회시설 ▲교육 및 연구시설 ▲업무 및 운수시설 ▲초고층 빌딩 등 차별화된 건축설계 서비스를 통해 미래 디자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범건축 CM사업부 조윤성 사장은 “범건축은 지난 84년 회사 설립부터 CM사업을 수행하며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며 “범건축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한 기술과 경험․계획․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화된 건설사업관리 시스템으로 해외CM시장 확충에 총력,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사장은 “현재 국내시장은 한계에 봉착한 상태”라며 “해외 CM 업체와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한 능력 향상, 민간 CM 적용확대는 물론 민간CM의 효과 등에 대한 꾸준한 검증, CM의 투명성․전문성 등을 활용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에 진출 등 CM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업계 노력이 요구된다”고 CM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