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성료
‘201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성료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3.07.19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성장 촉진… 강소기업 발굴 앞장

▲ '제8회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이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건설·환경·에너지 분야의 최우수기술 기업을 발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건설환경기술상’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토일보에서 주최하는 ‘제8회 201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 행사가 1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기업 CEO를 비롯해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 행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환경 노동위원회, 조달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6개의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서 적극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국회환경 노동위원회 한공식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본보 나철균 대표이사 사장, 전재열 2013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심사위원장(단국대학교 교수), 국토교통부 전병국 기술안전정책관, 조달청 송시윤 서울지방조달청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정동일 환경기술본부장(이사) 등이 참석해 시상을 거행했다.

▲ 국토교통부 전병국 기술안전정책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전병국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사회기반시설 건립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산업을 능가하는 대표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건설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는 창조경제에서 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기업인 여러분들의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와 기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기업인들의 창조적인 노력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재열 심사위원장은 “건설환경기술상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우수하고 많은 업체들의 신청이 밀려들면서 이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기술산업 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기술업체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격려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킴으로써 ‘강소기업’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건설대상, 환경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국회환경 노동위원장 표창, 조달청장 표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개인부문·특별상 등 총 6개 기관, 총 24개 업체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