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주)한국씨엠기술원
[제8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주)한국씨엠기술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7.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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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주)한국씨엠기술원 황효수 회장

황효수 회장.
건설사업관리 전문 신기술·신공법 구현

건축기획·설계·CM 전문기술력 바탕 에너지절감·사업수익성 개선

(주)한국씨엠기술원(회장 황효수)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에너지절감 등의 획기적인 신기술 구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201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2004년 설립된 이래 건축기획 및 설계, 건설사업관리, 설계경제성검토, 주택건설 및 대지조성, R&D영역의 전문기업으로 건설사업관리(CM)를 적용해 사업수익성 개선 및 효율적 공사추진을 돕고 있다.

‘근면과 창의’, ‘기술의 혁신’이라는 사훈아래 건설사업관리와 설계경제성검토 전문기업으로 약 8년여간 업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장기간에 걸친 건설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으로 업계에 정평이 났다.

지난 해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개최한 ‘2012 한국녹색건축대전’에서 소규모의 건물로서는 유일하게 국립디지털도서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등 녹색성장기술이 적용된 유수의 대형건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저탄소 성장을 위한 녹색기술이 적용된 주거건물의 대중적인 보급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최근에는 주택재개발·재건축시장에도 건설사업관리의 이론과 실무를 적용하면서 조합원들의 이익과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에 밑거름 역할을 해오며 그에 대한 전문성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한국씨엠기술원은 특정업역에 국한하지 않는 공격적인 활동으로 꾸준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건설사업에 CM개념을 도입해 ‘서교스마트홈’ 건설 프로젝트에 에너지절약·친환경 IT신기술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주거문화 건설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서교스마트홈은 사업진행의 성공적인 관리를 위한 조력자 역할 뿐만 아니라 직접 시공까지 사업전체를 책임지는 At Risk 방식의 CM을 적용해 이전까지의 도시형생활주택과는 다른 새로운 도시형생활주택의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황효수 회장은 서교스마트홈 건설을 위해 분야별 고유의 기술을 보유한 중소업체들과 기술 협약을 체결했고 저탄소 녹색시장에 발맞춘 15가지 신기술을 개발 및 적용했다.

기획·설계 단계에서 에너지절약 기술개발을 위한 LH공사 및 신기술 보유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간 에너지사용 정보제공, 다세대 통합 태양열 하이브리드 보일러 설비, 직접열복사 판넬 난방, 타임스케쥴 난방제어 기술 등이 적용됐다.

또한 VE수행으로 생애주거비용LCC분석 결과 9.4% 절감, 반면 가치는 52.6% 향상하는 성과를 얻어 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도시형생활주택 건설공사의 새로운 주거환경개선에 선도역할을 담당한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현재 한국CM기술원은 신기술을 도입 적용한 LED 관련 상품개발사업에도 참여해 Dimming이 가능한 친환경LED 거실조명의 신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에너지절약과 녹색성장에 발맞춘 새로운 건설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다.

황효수 한국CM기술원 회장은 “약 45년간 건설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히 건설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토털솔루션 신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진취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면서 “CM전문기업으로 건설사업 효율화는 물론 고객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신기술, 신공법 적용 확산에 앞장서고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