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주)글로윈스
[제8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주)글로윈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7.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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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주)글로윈스 박영배 회장

박영배 회장.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등 친환경·안전 창호산업 발전 기여


뉴에코 단열커튼월 등 창호시스템 기술혁신 선도

(주)글로윈스(회장 박영배)가 ‘제8회 201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하고, 창 세트 소비효율등급 3등급의 ECO단열커튼월창, 추락방지용 SST'L 안전바 내장 아이안203 등 친환경창호 및 안전창호를 제작·시공하는 업체로 창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윈스는 지난 1987년 11월 미광건업으로 설립된 이래 1997년 7월 미광창호주식회사로 법인전환 후 사업을 영위하다 2013년 4월 주식회사 글로윈스로 상호변경 후 현재까지 창호시스템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개발 제품의 기능과 효율성이 뛰어나다. 글로윈스의 뉴에코 이중단열커튼월은 기밀등급 1등급과 열관률 1.475[W/(㎡·K)], 1.672[W/(㎡·K)]의 환경마크인증을 보유한 제품으로 관공서, 오피스건물, 공공주택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이끌며 연간 약 2,000여억원 수요 이상 규모의 창호시장에 조달청과 국방재정관리단, 지방자치단체 등에 납품·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안203 안전창은 초·중·고교 학교 전용 창으로서 창 세트 3등급과 환경마크인증을 획득하고 독보적인 기술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으로 전국 각 시·도 교육청과 초·중·고교 학교 창호교체 및 신축 등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창호시장에 고객 감동과 품질 경영 방침의 토대로 전략적인 마케팅 영업을 우선으로 납품 및 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아이안203 안전창은 타사제품에 없는 추락방지 안전 난간대를 문짝 속에 내장함으로써 타사 제품보다 가격이 20%저렴하면서 창을 닫았을때 안전난간대가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뉴에코 단열 커튼월 역시 강력한 단열구조를 바탕으로 단열성 및 기밀성능이 타 사 대비 월등하며 약 25%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같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창호시스템의 단열과 안전기능을 구비한 프레임의 구조’, ‘창호에 내장되는 안전바의 구조’, ‘한지와 목재 창살을 이용한 이중 창호시스템 및 그 시공방법’, ‘창호프레임용 지지바, 지지구 디자인’, ‘조립식 안전 차단부재를 구비한 창특후레임’ 등의 특허등록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윈도우(Smart window) 관련 4건의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또한 글로윈스에서는 양쪽미닫이(슬라이딩) 창문에서의 종래 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해 국내외 기술경쟁력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주택 건설사로부터 유럽 패시브하우스 규제 강화에 적합한 건축기자재 요구에 따라 이를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 창호 단열구조를 개선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글로윈스는 양쪽미닫이(슬라이딩) 창문세트 1등급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열관류율 0.8W(㎡·K)이하의 성능을 충족하고, 기밀성능 0.2㎥/h㎡이하 제품을 생산해 창호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세트 소비효율등급 1등급제품을 구현해 최종적으로 에너지절감 및 저렴한 가격 경쟁력, 제품의 가공조립의 자동화에 근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다.

박영배 회장은 “오는 2016년 유럽 패시브하우스 규제 만족을 위한 대체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기술동향 파악 및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