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SGI서울보증보험
[제8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SGI서울보증보험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3.07.19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상] SGI서울보증보험 고일석 서초지점장

▲ 고일석 서초지점장.
건설업종 보증지원 총력 건설산업 진흥 일익

출자금보다 업체 이행능력 중시… 보다 많은 혜택 지원

“믿고 맡기는 신용파트너로서 고차원 서비스 제공 만전”

 

SGI서울보증보험(서초지점장 고일석)이 ‘제8회 201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건설업종에 대한 보증지원을 적극 펼쳐 건설산업 진흥을 위해 일익을 담당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설사의 부실화가 확산되고 건설관련 보증기관들의 어려움도 가중되 있는 가운데 고 지점장은 건설공제조합이나 전문건설공제조합보다도 일반 건설업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고 지점장은 “출자금과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라도 업체의 이행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지원을 할 것”이라며 종이에 적혀있는 숫자보다 사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고 지점장은 ‘vision 2020을 바탕으로 서민과 기업의 경제활성화와 신용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SGI서울보증의 다짐처럼 믿고 맡길 수 있는 신용파트너로서 고차원적인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공제조합보다 SGI서울보증을 이용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건설업종 보증지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SGI서울보증 서초지점은 지난 한 해 동안 건설사에 대해 총 5,397억원의 보증을 제공하고 이 중 3,379억원을 중소 건설업체에 제공함으로써 일반 전문건설업체의 수주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니다.

과거 풍림산업과 우림건설에 보증한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300억원의 손실을 입은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 지점장은 건설사에 대한 보증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건설산업이 국가 성장동력의 선두 주자이자 뿌리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기만의 소신을 가지고 건설산업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고 지점장은 과거의 실패를 교훈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있다.

고 지점장은 “현재 예저돼 있는 SOC사업조차 예산 집행이 되지 않아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 SOC사업이 지체되면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룰 수 없다”며 건설산업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SOC사업 예산 집행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경영내실화와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중소 건설업체에 한해 아낌없는 보증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