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새로운 CI 개발
기상청, 새로운 CI 개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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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예보 30일 부터 시행키로

기상청(청장 정순갑)은 예보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네예보를 30일부터 시행하면서 이미지 개선과 도약을 위한 분위기 쇄신을 위해 기관 이미지 통합(CI Corporate Identity 사진)을 새롭게 개발해 모든 업무에 적용한다.


이미지 통합을 위해 새로 만든 기상청 심벌마크(아래 그림)에는 '날씨이야기'라는 개념을 담았으며, 이는 해와 구름과 바람과 바다의 이미지를 우리 삶의 공간인 지구와 대기를 상징하는 원형에 담았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기상청의 모습을 상징화했다.


새로운 CI에는 현재 세계 9위 수준인 기상기술 능력을 세계 6위로 끌어올리고 국민들의 체감 예보 만족도를 향상시켜 1년 365일 최고의 기상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자는 기상청의 비전 'World Best 365'의 의미도 함축해 표현했다.


기상청은 지난 4월부터 내부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CI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디자인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날씨이야기'의 주제를 담은 심벌마크를 최종 확정했다.


기상청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CI를 각종 안내판, 홍보물, 서식 등에 적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30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본청과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전국 소속직원이 참가해 CI 선포식을 갖고 기상청 캐치프레이즈인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