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대덕대학과 산학협력 MOU체결
브리지스톤, 대덕대학과 산학협력 MOU체결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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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어 전문가 양성 및 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

◇ 브리지스톤 코리아 사노 토모야 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대덕대학 최순달 학장(사진 가운데 왼쪽)이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사노 토모야)는 "국내 타이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덕대학 자동차학부 타이어학과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타이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덕대학에 타이어 실험실습 연구용으로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무상 제공하고, 브리지스톤이 보유한 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대덕대학 타이어학과 학생중 선발을 통해 전세계 각국에 위치한 브리지스톤의 생산 공장과 연구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입사를 원할 경우 채용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대덕대학 타이어학과 이호근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학생들이 보다 심도 깊고 실질적인 타이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리지스톤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수준의 향상과 함께 글로벌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도 열렸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경영기획과 송진우 과장은 “이번 대덕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 인력이 세계 타이어업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