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홍보대사에 김명민․선예 위촉
기아차 쏘울 홍보대사에 김명민․선예 위촉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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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신개념CUV 신차 쏘울의 홍보대사로 3545세대에서는 탤런트 김명민 씨(왼쪽)와 2535세대에서는 가수 선예(오른쪽) 씨를 위촉했다

 

기아자동차 "신개념CUV 쏘울의 홍보대사에 탤런트 김명민 씨와 가수 선예 씨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쏘울은 직선형 외관등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라이팅시트·라이팅스피커 등 독특한 신사양, 커스터마이징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량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를 몰고 있는 쏘울만의 특징을 표현하기에 각각 드라마와 음악무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명민 씨와 선예 씨가 적임자라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주인공 강마에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로 클래식 붐을 일으키고 있는 탤런트 김명민 씨는 바닐라쉐이크 쏘울이, 신곡 '노바디'로 가요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세대 그룹 '원더걸스' 선예 씨에게는 체리흑색 쏘울이 전달됐다. 이들은 앞으로 쏘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탤런트 김명민 씨는 “쏘울을 처음 본 순간 대한민국에서 이런 차가 나올 수 있구나 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며 세상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예쁘고 세련된 쏘울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 리더 선예 씨 역시 “기대 이상으로 귀엽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쏘울을 직접 운전해 보니 내부도 상당히 넓고, 시승감도 좋았다”면서 “쏘울은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차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급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카답게 다양한 매력을 통해 여러 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쏘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인물을 고심하다가 2535세대에서는 선예 씨를, 3545세대에서는 김명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특정 세대나 취향에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두 분처럼 젊은 감각과 개성을 지닌 모든 사람에게 어울리는 차가 바로 쏘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출시된 쏘울은 본격 계약을 시작한지 한달만인 지난주까지 5,500여대가 계약되며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