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경전철 민자사업 추진된다
부산-김해 경전철 민자사업 추진된다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8.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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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30km 2조원 사업비 투입

 

경부선 부전역(부산)에서 경전선 진례(김해)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이 민간투자(BTL)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노선은 경부선 부전역에서 사상 등 주거밀집지역과 사상공단, 김해공항 및 장유신도시 등을 경유하여 경전선 진례 지역에 연결되는 연장 약 30.4km의 노선으로 약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부전역에서는 기존 경부선과 동해남부선, 사상역에서는 부산지하철 2호선과 김해경전철 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진례에서는 경전선과 부산신항 배후철도와 연결될 예정이다.

* 연계철도 사업계획

구 간

연장

사업방식

추진현황

경전선 삼랑진-진주간 복선전철

101.4km

재정, 일반철도

'12 공사완료 예정

부산 신항 배후철도 건설

38.8km

재정, 일반철도

'11 공사완료 예정

이 노선이 건설되면 부산~김해공항~마산 등이 동서로 연결되어 마산, 창원, 진해 지역에서 부산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특히 본 노선은 부산과 마산지역을 직결하여 광역교통수요를 흡수 함은 물론 남해안축 철도망의 확충으로 영호남의 교류촉진, 관광자원 활용 및 남해안 일대 공업단지의 물류수송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

 2008, 10, 29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