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와 공매를 통한 재테크
경매와 공매를 통한 재테크
  • 국토일보
  • 승인 2013.06.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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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철 (주)공정인베스트 대표컨설턴트

권우철 공정인베스트 대표컨설턴트
부동산 경매와 공매를 활용하는 재테크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要件은 그 우선이 공부이다. 그 분야에 관해서는 최대한의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現場 踏査 즉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물론 부동산 전반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획득은 당연한 필수사항이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등 다각도의 努力이 반드시 同伴되어야 한다.

경기가 좋지 않다고 그저 관망하거나 지례 포기하는 자세라면 남들과 같은 평범한 마인드일 뿐이니 ‘부자 되는 길’에는 아예 접근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모두들 어렵다 하고 각자가 처한 상황이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신세 한탄만 하고 消極的인 人生觀으로 일상의 흐름에 몸과 마음을 맡기는 것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하는 것이 앞날에 대한 확실한 투자인 것이다.

부동산 경매와 공매를 통한 재테크 방법을 선택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정도의 기본 守則은 認知하고 제대로 활용하여야 한다.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이 강제적으로 부동산 물건을 처분하여 환금하는 일이 민사 소송법에서는 ‘경매’이고 국세징수법에서는 압류 재산을 강제로 처분하는 것이 ‘공매’인 것이다.

법원 경매로 싼 부동산을 취득하려 한다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급하는 ‘부동산 공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통상은 경매가 매입가격이 싼 것이 보편적이었지만 최근 경매 열풍으로 인하여 공매를 통한 부동산 취득이 유리한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자산관리공사의 부동산 공매에는 압류부동산, 유입부동산, 수탁부동산, 국유재산 등의 4가지 종류가 있다. 경매는 해당 법원에 가서 직접 응찰하여야 하는데 반면 공매는 2004년 10월 1일부터 현장입찰이 없어지고 인터넷 입찰만으로 진행하게 됐다.

부동산 침체기에 取得 原價를 낮추는 데는 급매 물건의 취득과 경매나 공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그 절차나 방법 등을 제대로 認知하고 나서 도전해야 함은 물론이다.

우선 부동산 경매는 1회 유찰시 20-30% 경감된 금액으로 1개월 단위로 진행이 된다. 하지만 공매는 1회 유찰시 10% 경감된 금액으로 1주일 단위로 진행되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경매는 그 절차가 오프라인에서, 공매는 물건 열람에서 입찰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다. 물론 명도 책임 소재나 인도명령제도의 有無 등 절차적인 차이는 있다.

따라서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이나 장, 단점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도전이 필요한 것이니 결국 ‘공부’가 가장 중요한 關鍵이 될 수도 있다.

부동산 경매나 공매 제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權利分析’이다.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통한 기본 권리분석만을 믿고 생각 없이 응찰하는 사례가 많은데 절대 위험한 일이다. 단순히 인수 시 부담해야하는 권리의 분석만이 아니라 이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경우의 부담되는 부분을 제대로 認知하여야 한다.

부동산 경매나 공매를 통한 재테크를 선택했다면 관련 정보나 법규 진행 방법 등의 기본적인 守則부터 확실히 熟知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낙찰 사례를 통한 간접경험과 지식의 다양한 습득이다. 결과를 보고 자신이 도전할 물건의 예상치 이거나 최근의 흐름을 읽어야 제대로 適應된 가치평가를 나름대로 할 수 있다.

‘남과 같이 해서는 남보다 앞설 수 없다’는 가장 기본적인 말에서 ‘부동산 경매 공매’를 통한 재테크가 부단한 노력을 통해야만 바라는 좋은 成果를 이룰 수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는 것이다. 종자돈이 작다고 해서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이 아닌 것이 ‘부동산 경매, 공매’를 통한 재테크의 방법이다.

인간이 生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부동산과 분리돼 살 수 없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는 것이 필자의 持論이다.

<본보는 부동산 재테크의 꽃 ‘실전 경매 투자’ 칼럼을 격주로 게재합니다. 칼럼니스트 권우철 공정인베스트 대표 컨설턴트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숨은 투자 고수로 지난 2003년 부동산 공경매사 자격을 취득하고, 구미대학교와 부산 경매학당 등에서 부동산 실전 경매 강의를 맡아왔습니다. 현재 다음 카페 부산공경매, 구미공경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