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동탄2신도시 사업 호조
포스코건설, 동탄2신도시 사업 호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4.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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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계약 첫 날 75% 돌파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계약 첫 날 75%의 계약률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계약 개시 첫 날 전체가구의 75%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식 계약 기간 동안 계약률 90%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성재호 분양소장은 “분양 활황기에도 계약 첫 날 계약률이 30% 내외 수준에 그쳤으나 이번처럼 75%의 높은 계약률을 달성한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면서 “정부의 4.1부동산대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난 달 분양해 일반공급 810가구 모집에 4,845명이 청약신청을 해 평균 5.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서도 KTX역과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가까워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분양가 역시 인근에서 분양한 3차 합동분양 아파트들과 비슷한 3.3㎡당 1,000~1,100만원대로 공급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