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 내 안의 그 분을 모셔오세요

자기 확신은 ‘부드러운 강한 멘탈’이다
충분한 연습 바탕 안정감 확보가 스코어 줄이는 첩경

골프라는 운동이 주는 긴장감은 어찌나 매번 잘 찾아오는지. 티칭할 때 ‘그 분이 오셨습니다. 가셨습니다’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깃대를 향해 좀 잘해보려 할 때 왠지 모를 떨림이 늘 온다. 잘 맞을까? 안 맞을까? 이러다 역시난 안 맞게 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내 안의 그 분을 모셔와야 한다는 것이다. ‘내 안의 그 분’이란, ‘넌 절 할 수 있어. 꼭 잘 할거야’라는 자기 확신이다.

자기 확신은 ‘부드러운 강한 멘탈’이다. 자기 확신은 충분히 많은 연습 시간을 통과한 경우의 순서이지만 어자피 골프는 한 가지만 잘 준비됐다고 다 되는 운동이 아니라서 강한 멘탈을 우선시 해도 된다.

연습을 잘 해놓고도 소극적인 마인드로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를 티칭하는 13년 동안 필드 레슨을 통해 늘 본다. 편하고 안정감있는 라운드가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스윙 30만 번의 연습량이 필요하다.

■ Tip ｜ 골프의 경쟁 상대는 내 자신입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강한 멘탈로 언제나 찾아오는 긴장감을 안정감으로 만드는 것 또한 자신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