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제2도약 준비 '끝'
시설안전공단, 제2도약 준비 '끝'
  • 국토일보
  • 승인 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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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웅 이사장, 취임 2개월 중점 경영방침 밝혀

' 일 할 맛 나는 직장'... 선진공기업 위상 확립 
개인별 탁월한 능력 발휘토록 근무분위기 조성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이 '일 할 맛 나는 직장만들기'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새 시대 새로운 환경의 선진 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취임한 신 방웅 이사장은 그 동안 교수와 국립대 총장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의 혁신을 위해 제 2창업을 선언했다.

 

신 이사장은 최근 언론사 데스크 간담회를 통해 " 전 직원과의 개인면담을 실시해서 공단의 미래 발전방향을 비롯한 조직의 고질적인 문제점, 바람직한 조직 정비방안, 개인적 애로사항 등에 관해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공단은 이달 말까지 개인면담을 마친 후 내달 중에 노조 및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집행업무는 가급적 팀장에게 맡기고 경영진은 대외협력, 홍보 및 업역창출 등 정책결정 및 경영에 전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 이사장은 " 탁월한 개인별 직원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의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고 열심히 하는 자에게 보람과 혜택이 돌아가도록 '살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겠다" 며 중점 경영방침을 시사했다.

 

신방웅 이사장은 일본 교토대학과 인하대학교  공학박사 학위룰 취득하고 러시아,우즈베키스탄 국립사범대학 명예 이학박사,중국 연변과학기술대 명예교수를 지냈으며 전국 국공립 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 위원 등을 역임했다.

 

토질역학 등 10여권의 저서가 있으며 대한토목학회 학술상,논문상,공로상 및 충청북도 문화상, 청주시 학술부문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취임시부터 국립대 총장 출신 이사장이 공단의 수장을 맡게 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던 신 이사장의 행보에 향후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역동적인 미래 발전 실천전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nk@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