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8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가 지난 20일 진행된 1순위 청약결과 대부분의 타입이 마감되며 분양 성공을 자신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창원 마린 푸르지오 1·2단지는 총 2,132가구 중 특별공급분 142가구를 제외한 1,990가구 모집에 6,485건이 접수되며 평균 3.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 1단지 59㎡ 타입은 94가구 모집에 1,470건이 접수돼 15.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전체 16개 타입 중에서 13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고, 미달된 3개 타입도 2순위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 2,132가구의 초대형 단지라 청약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며 “그러나 진해에서 가장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운학부 부지에 대한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푸르지오 브랜드에 맞는 다양하고 편리한 주거 신상품을 선보여 실수요층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1·2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25층 310가구로 총 2,132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전용면적 59~114㎡의 다양한 구성임에도 84㎡이하의 중소형 가구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단지의 경우 주상복합 형태이며, 310가구 전체가 전용 84㎡ 단일주택형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중소형 주택이 부족한 창원시의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주목될 전망이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0월말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4-1번지로 창원광장과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77-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