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레오PMC, 전 임직원 일본 레오팔레스21 연수
우리레오PMC, 전 임직원 일본 레오팔레스21 연수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3.03.12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오팔레스21 임대주택관리현장 견학

우리레오PMC(주)는 전 임직원이 2박3일(7일~9일)간 일본 레오팔레스21 본사와 콜센터, 관리현장 등을 견학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문 첫날에는 레오팔레스21 본사에 들려 미야마 에이세이 사장, 세끼야 유즈루 상무 등과 함께 관리사업 40년의 역사를 듣고 영상물 시청을 시청했다. 이어 현장에서 임대주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야마 에이세이 사장은 “레오팔레스21이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 일본시장은 임대인 중심이었고, 임차인을 위한 서비스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면서 “레오팔레스21의 꾸준한 노력에 임대관리업은 회사가 아닌 소비자가 만든 서비스, 임차인 중심의 서비스라는 사고가 표준화 됐다. 이제 한국시장도 우리레오PMC와 함께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모토요시 오이시 상무와 함께 콜센터를 중심으로 임대주택의 관리현장을 견학했다. 콜센터에는 479명의 직원들이 상주해 있고, 특히 8개 국어 통역요원들을 통해 외국인과의 3자 통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레오팔레스21이 직접 시공·관리하고 있는 고급형 소형임대주택 ‘넥스트레오’를 견학하며 메뉴얼에 의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하 서비스를 체험했다.

우리레오PMC 김윤만 사장은 “우리레오PMC의 가장 큰 장점은 일본 최고의 임대관리회사인 레오팔레스21과 한국 최대 공동주택관리회사인 우리관리가 합작한 회사라는 점”이라며 “일본의 우수한 시스템들을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게 도입해 성공적인 기업형 임대주택관리업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