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유휴공간 활용해 지역 활성화 추진
부산도시공사, 유휴공간 활용해 지역 활성화 추진
  • 부산=신영주 기자
  • 승인 2024.10.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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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상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 주민 참여 문화활동 지원
▲‘활력 공간, 내 꿈을 펼쳐라 사업’ 대상지 위치도.(부산도시공사 제공)
▲‘활력 공간, 내 꿈을 펼쳐라 사업’ 대상지 위치도.(부산도시공사 제공)

[국토일보 신영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 '활력 공간, 내 꿈을 펼쳐라!' 사업의 참여 단체로 '문화복지공동체 부산프린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가 소유한 상가를 문화·예술, 청년창업, 돌봄, ESG 관련 활동을 수행할 단체에 무상 제공해 지역 활성화와 주민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프린지는 공연과 문화기획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작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공공예술을 확산시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상구 학장동 구학마을 상가 2개 호실로, 최대 5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무상 제공된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의 장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