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검토 진행 중...CI도 확정된 바 없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1일 '새만금개발공사 사명 및 CI(브랜드 로고) 변경 추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공사로 사명변경을 추진 중이며 사명 변경에 대비, CI를 개발해 특허청 상표 출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새만금개발공사 측은 "적극적인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업역 확장 및 관련 법령 개정을 동반한 사명 변경이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 있으나, 아직 내부 검토 진행 단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내부 검토 초기단계로, 사명 변경은 법령 개정이 필요한 바, 내부 검토 및 의사결정 후 관계부처(국토부, 새만금청 등)와 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변경 여부 및 신규 기관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CI 상표출원 관련해선 "사명변경에 대비, 사전준비 차원에서 CI 변경 용역이 진행 중이지만 용역사 착오로 사명 변경 전 상표 출원 신청이 됐고 해당 보도 인지 후 출원 신청을 취소했다"며 "보도에 첨부된 CI는 공사의 신규 CI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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