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한 물품기부…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오늘(30일)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500여 점을 기부하는 ‘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을 시행했다.
‘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은 ‘호남본부와 나누고 비워요’라는 뜻으로 지역사회 자원재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의류·도서·잡화·소형가전 등 500여 점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호남본부의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광주백운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기부한 물품이 새로운 쓰임을 찾아 재순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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