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 지역 주요 관광자원···△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 △파주 DMZ 평화의 길 걷기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가 산하기관인 파주도시관광공사와 가을 특별 관광 상품을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10월부터 기존 'DMZ 평화의 길' 탐방코스와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해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 ‘파주 DMZ 평화의 길 걷기’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율곡습지공원과 올여름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개관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 등 파주시 인기 명소들 순례 코스다.
그리고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는 임진강 리비교 입구에 조성된 평화쉼터에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한 후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을 산책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파주 DMZ 평화의 길 걷기는 파주구간 6개 코스를 모두 이어 걸으며, 한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한편 5일부터 13일까지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추구하는 핵심 철학을 담은 ‘세 개의 길’을 주제로 △평화의 길 △예술의 길 △자연의 길을 표현하는 다양한 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으로 내로라하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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