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주민대책위원회, 토지강제수용시 양도세 전면폐지 성명서 발표
20여개 주민대책위원회, 토지강제수용시 양도세 전면폐지 성명서 발표
  • 최상옥 전문기자
  • 승인 2024.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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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LH가 전국 각지에서 신도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1개 시도에서 20여개 주민대책위원회가 여의도 국회 앞에서 토지강제수용시 양도세를 전면폐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발식을 하는 등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주최한 광명·시흥 신도시 대책위원회 김세정위원장은 27일 여의도집회현장에서 재산을 강제로 뺏기 는것도 억울한데 양도세를 부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정부가 주택공급을 늘리면서 애꿎은 토지주만 희생을 강요한다며 토지수용시 양도세를전면폐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상옥 전문기자 smchs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