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윤리경영 실천 선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윤리경영 실천 선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9.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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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중요성 공표 및 실천 의지 다져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은 최근 직원과 유관업체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청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 및 관 유관업체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은 외부 청렴 전문가 초청 특강, 청렴 O,X 퀴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윤리·청렴 및 인권경영 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연수원에 소속된 전문 강사의 부패 취약분야 감사사례 및 청렴정책 강연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선포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O, X 퀴즈는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 청렴이 조직 내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가치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참석자 모두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서함으로써 청렴한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확립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윤리·청렴 및 인권경영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원들의 윤리 및 인권 의식을 제고시키는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정훈 노동조합 지부장은 “청렴의 중요성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덕문이며 지켜나가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반부패 실천 서약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모두가 업무에서 그리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각자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은 “원장으로서 규정과 절차를 잘 마련해 직원분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가 공직에 있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기고 묵묵히 일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조사기술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강화하는 한편지속적인 반부패·청렴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제3대 수장에 취임한 이영기 원장은 환경부 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영기(사진 왼쪽) 원장과 이정훈 노조지부장이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영기(사진 왼쪽) 원장과 이정훈 노조지부장이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에 서명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