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프라 정책은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합니다.”
투명성·책임성 강조 장기적 인프라 계획 수립해야
디지털 기술·데이터 기반 실시간 정책 결정 촉진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경기 이천 출신 3선 의원으로 보수의 대표적 아이콘, 송석준 국회의원.
최근 그가 국가백년대계의 성패를 좌우하는 국토인프라 문제를 들고 대한토목학회와 공동으로 국회 포럼을 설립,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언젠가 누군가 해야 할 일이기에 건설산업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많은 분야인 국토인프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국토인프라포럼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프라 노후화 및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재해 확대, 스마트시티 등 뉴노멀 패러다임 등장으로 이제 국토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송석준 대표의원의 일성이다.
이를 위해 송 의원은 “ ‘국토인프라’ 라는 국가적 과제(Agenda)를 정하고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부처별, 산업별 칸막이식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각 전문가들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지하듯이 현재 국내 인프라 시설 현황 및 운영 실태는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노후인프라의 심각한 수준은 물론 기후위기에 탄력적 대응 체제가 미흡하다. 이에 미래세대를 위한 인프라의 대대적 혁신이 필요하며 안정된 인프라를 통한 건설산업 성장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명제 앞에 이번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은 국민의 안전한 삶을 구현하고 K-건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석준 대표의원은 국가 인프라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조 개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토록 장기적 인프라 계획이 수립돼야 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을 앞당겨야 합니다”
건설산업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이 포럼은 국회 최초로 학회와 국회가 국가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출범했다는 것이며 여야 의원 32명이라는 다수 국회의원이 참여, 여야 협치 및 소통의 공간으로도 작동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국제적 소명을 다해야 할 국가입니다. A.B.C.D(AI. Big data. Cloud. Digital twin)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해 글로벌 선도국가의 위상을 확립해야 할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그의 눈빛이 든든하다.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의 건승을 기원한다.
김광년 기자 / knk@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