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시흥시와 함께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드론 체험교육은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루 2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드론 체험교육은 드론 미래 전망 강의를 시작으로 드론 레이싱과 POPDrone 체험,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트리기, 항공촬영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TS와 시흥시는 지난해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대상을 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확대해 총 34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시흥창의체험학교’의 일환으로 정왕초·산현초·배곧한울초 학생 총 192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론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동반 성장과 미래 드론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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