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도심지구단위계획’ 수립 통한 원도심 뉴타운급 개발에 기대감 ‘솔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맞이하며 원도심을 중심으로 ‘새 옷’을 입은 아파트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원도심은 생활환경과 편의시설 등의 주변 인프라가 갖춰져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동대문구 이문휘경동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동북권 신흥중심지로 환골탈태에 앞장 서 대규모 청약 쏠림 현상을 보였다.
구도심이 된 원도심 일대가 다양한 개발을 통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양시장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것이다.
이와 함께 ‘준서초’라 불리는 과천시 또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 면적에 1만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짓는 계획을 승인하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지방 도시의 분위기도 다르지 않았다. 부산 또한 지난 6월부터 원도심 일대 새 아파트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적인 기조와 맞물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양가 상승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만큼, 분양시장에 대한 청약 수요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청북도 청주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1,450가구 규모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4,69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 4분기 대비 청주시 전반적인 아파트 실거래가가 시세 상승하게 되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가격 상승세로 완전한 전환 및 지속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두산위브 지웰시티 2차’는 2023년도 4분기 5억9,100만원을 웃돌았으나 올해 3분기에는 6억1,6000만 의 시세로 꾸준하게 상승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주거타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청주시 ‘원도심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원도심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4,000여 세대로 다시 태어날 남주·남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첫자리에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 분양을 앞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분양 예정인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청주시의 첫번째 가로주택정비 구역인 남주동 8구역의 남주동 일원에 위치해 지하 4층~지상 38층의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아파트 74㎡A 177세대, 74㎡B 301세대, 오피스텔 62㎡는 54실로 총 532세대가 분양 예정이며 육거리 종합시장, 성안길 등 단지와 맞닿아 있는 중심상업지역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선호하는 교육 환경과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초, 중, 고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통학권에 단지 내 1km 이내의 다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위치해 안전하게 보육시설로 통원이 가능하다.
남사로와 성안로, 사직대로, 무심동로 등 청주시 주요 도로들과 함께 서산영덕고속도로(청주~상주), 아산청주고속도로(옥산~오창)를 통해 광역권 진입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시공능력평가액 충북지역 1등으로 선정된 ‘대원칸타빌’이 이번 현장의 시공을 맡게 됐다. 대원칸타빌이 청주지역에서 진행했던 분양 현장은 ▲청주 율량 1~4차 대원칸타빌 ▲청주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1,2단지 ▲청주흥덕 칸타빌 더뉴 등을 청주 지역에 공급하며 시공능력 검증을 받은 건설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원칸타빌 더 시엘’을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 프리미엄 형성 등 도로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뉴타운급 단지들이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거점 투자 등 대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개발과 충청권 메가시티 개발 및 광역급행철도(CTX) 도심 통과와 같은 대규모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그에 따른 고용률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며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원도심에 신주거타운으로 자리잡아 이미 교통, 학군, 인프라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입지가 좋으며 청주시 고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후 다양한 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전매제한, 청약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 만큼 청주시 부동산 활황에 따른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해져 앞으로의 투자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