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년 농업인 임대농장 ‘망고 학교’ 개소식
신안군 청년 농업인 임대농장 ‘망고 학교’ 개소식
  • 전남김형환
  • 승인 2024.09.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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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들 애플망고 재배 구슬땀

 

 

 

 

 

 

신안군 지도읍 임대농장 개소식에는 군수, 군의원, 5명의 청년 농업인과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소식을 연 망고 학교지도읍에 소재한 군유지에 6,600규모의 하우스형 임대농장 2개소를 건축했다.

임대농장은 환경 설정에 따라 시설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전기난방 설비 및 재배작물과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실 등 내재해형 스마트 온실을 갖추고 2023년 준공돼 이번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참여한 5명의 청년 농업인은 애플망고 2,000주를 재배하고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인 총면적 42,328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8명의 청년 농업인이 커피, 바나나, 애플망,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다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자본과 경험이 족한 청년농들에게 실패를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키워 자립할 수 있는목적이 있다라면서 정기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도읍 망고 학교 개소식
지도읍 망고 학교 개소식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소식 행사에서 지금 여기에 계신 5명의 청년농인이 미래 신안군 농업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실패라는 두려움에 도전하지 못했던 꿈을 실패와 성공을 떠나 호기 있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우리들의 몫이다라고 말하며, 어엿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