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모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9.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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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T 보안의 주요 분야 교육 제공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1기 오리엔테이션 장면. 제공=한국전파진흥협회.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의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최근 스플렁크 인수 등을 통해 AI 시대의 보안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 과정에서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실무 엔지니어(Engineer)들이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통해 직접 및 간접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교육생들의 보다 많은 동기부여 및 실제적이고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넷플릭스 등 다양한 선도기업과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시스코와 함께 네트워크/사이버 보안 전문가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트너기관인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 받은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이다. ICT폴리텍대학은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대학내 구축된 교육환경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방의 학생들이 거주에 대한 고민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숙사가 마련돼 있으며, 식사는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교육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과 최적의 학습공간이 있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1월 18일에 시작돼 2025년 5월 21일까지 6개월(총 976시간) 동안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에게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네트워크 기초와 함께 물리적 보안/사이버 보안 등 현대 IT 보안의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코 현직 멘토 및 공인 강사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 및 보안분야 전문자격인 CCIE 수준까지 포함된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교육은 1기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력 양성에 이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전국에서 양성하고 배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의 정원은 28명이며, 해당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게 지원되는 무료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