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건설현장 복지지원서비스’ 수급 확대 캠페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건설현장 복지지원서비스’ 수급 확대 캠페인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9.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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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관계자들과 건설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관계자들과 건설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오늘(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고양·안산·부천·김포·광명시 내 대규모 건설사업장 100개소에서 ‘건설현장 복지지원서비스’ 수급 확대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대상 건설현장은 공사금액 200억 원에서 1조 원 범위며 일일출력인원 100명 이상인 건설현장 담당자와 사전 협의해 선발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행한 ‘홍보효과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가 생각하는 공제회 중점 홍보사업은 퇴직공제제도(48.9%), 복지지원서비스(20.1%) 등으로 조사됐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건설현장 출입구에 대형 현수막 게시로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 인식 개선 ▲복지지원서비스 수급자 향상 ▲건설근로자공제회 앱(App) 활용 증가 ▲근로자 상호간 구전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건설근로자가 평일 업무시간에 공제회, 은행 창구 방문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캠페인 기간 중 공제회 종합지원이동차량과 하나은행 직원이 함께 건설현장을 방문해 퇴직공제제도 상담, 복지서비스 현장 접수, 건설근로자공제회 앱(App) 설치, 전자카드 발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진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장은 “최근 건설업 취업자 감소 등으로 많은 건설근로자가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제회에서 운영하는 퇴직공제금 및 대부금, 복지지원서비스 혜택을 빠짐없이 받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