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진찬호)는 오늘(29일) 울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6개국 언어로 번역된 안전보건자료를 제공하고 센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능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은 언어적, 문화적 한계로 인해 일터 또는 생활 환경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찾아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6개국 언어로 번역된 표지, 포스터, 동영상 등 안전보건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센터 근로자들이 센터를 찾는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에게 적절한 안전보건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진찬호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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