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디지털스쿨’ 운영
코레일,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디지털스쿨’ 운영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8.15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홍보하는 ‘디지털스쿨’ 모습.(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홍보하는 ‘디지털스쿨’ 모습.(사진제공 : 코레일)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어제(14일) 대전역에서 디지털기기 이용이 어려운 분을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홍보하는 ‘디지털스쿨’을 열었다.

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대전역 맞이방에서 ▲‘코레일톡’ 승차권 예매 방법 ▲자동발권기 사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오는 19일 추석 승차권 예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등에게 코레일톡의 승차권 예매 과정을 안내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이달부터 매월 11일을 ‘디지털서비스 이용 지원의 날’로 정하고 연말까지 전국 주요 역의 교통약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디지털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은 대전역을 비롯한 서울, 용산, 영등포역 등 주요 13개 역에서 명절 승차권 예매 방법 등을 교육한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